개노답이글스

베를린에서 마드리드로 넘어오고 ​ 지금도 스페인이 가장 만족스러운 여행이라 생각한다 ​ 아 물론 축구의 영향이 크지만 ㅋㅋ ​ 마드리드 왕궁 근처에 민박집을 잡고 ​ 알찬 일정을 보내려 했다 ​ C. de Bailén, s/n, 28071 Madrid, 스페인 C. de Bailén, s/n, 28071 Madrid,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 근처에 ​ 알무데나 성당과 돈키호테 공원도 있고 그래서 ​ 이 3가지 한 번에 보기에는 편하다 ​ 이건 마드리드 왕궁 온갖 중세?시대 왕족들이 쓰던 물품들이 있어서 그런지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반지의 제왕에 나올법한 물건들을 신나게 보고 ​ 바로 알무데나 성당으로 움직이면 ​ 겁나커 딱 들어갔을 때 미사중이어서 ​ 조용히 구경하고 나갔다..

베를린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베를린 장벽과 박물관섬의 박물관 다 돌기 ​ 박물관섬 박물관 다 도는 것은 지금 생각해도 미친 짓이었다 ​ 차라리 그냥 다른데 구경이나 갈껄..ㅋㅋ ​ 아무튼 베를린장벽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로 ​ Mühlenstraße 3-100, 10243 Berlin, 독일 Mühlenstraße 3-100, 10243 Berlin, 독일 교과서에서 보던,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기념한 ​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 ​ 이거는 뭔가 어디 영화에서 본 것 같은데.. '더 월'이었나..? 의미를 알아서 생각해야 하는게 아쉽지만.. 어딘가 설명이 있을까..?ㅋㅋ 얘는 뭐 대충봐도 알것같다 ​ 그래도 제일 유명한 그림은 이거지ㅋㅋ 끝자락에 기념품점처럼 보이는 ..

베를린으로 넘어와서 ​ 저번 프랑크푸르트부터 못쓰던 내 노트북을 위해 ​ 그래도 더 큰 도시(?)에 왔으니까 어딘가 내 노트북 배터리 충전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 찾아보니 독일에도 한국의 하이마트=전자랜드 같은게 있었다..!ㅠ ​ ​ MediaMarkt Grunerstraße 20, 10179 Berlin, 독일 ​ 여기를 갔었는지 다른 미디어마켓을 갔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 미디어마켓에 가면 정말 오만가지 전자제품 다 있었다..ㅋㅋ ​ 독일가서 전자제품 필요하면..미디어 마켓을 찾아가시길..ㅎㅎ ​ 암튼 여기서 내 노트북 충전기를 찾아 구매하고 잘 작동되어 기분좋게 일정을 진행했다ㅋㅋ ​ 이번 일정은 샤를로텐부르크 성-국가의회사당-브란덴부르크-베를린 돔으로 ​ 먼저 샤를로텐부르크 성 ​..

시간을 거슬러..2014년으로 간다ㅎㅋㅋㅋ ​ 이때가 인생 첫 자유여행으로 떠난 해외여행 ​ 무식하기 짝이 없었던 그당시 ​ 로밍도 안하고, 유심도 안사고 ​ 길치주제에 종이지도와 어디선가 터질 와이파이만 있으면 ​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용기가 ​ 훗날 개고생으로 이어질줄 모른체..ㅋㅋ ​ 행복하게 짐을 싸던 때가 생각난다ㅋㅋㅋ ​ (훗날 글쓴이는 해외만 나가면 무조건 로밍해가게 된다..몇 십만원이 들든말던..) (유심이 더 저렴한데.. 어휴 귀찮아 하면서 돈ㅈㄹ를 하던..) ​ 이 와중에 국제학생증으로 할인 받을 생각은 했다ㅋㅋㅋ ​ 이 당시 여행코스는 ​ 14박 16일동안 독일(프랑크푸르트-베를린) - 스페인(마드리드) - 영국(런던)으로 이어지는 ​ 수도 투어(뭔 컨셉인지..ㅋㅋㅋ) ​ 날짜는 9..

2019년 7월 ​ 샌디에이고 도착한 날 ​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 선수(BK)가 운영했었고 아마 지금은 가족분들에게 운영을 넘긴 것 같은 ​ 우미스시(UMISHUSI)를 드디어ㅋㅋㅋ ​ umisushi 2806 Shelter Island Dr, San Diego, CA 92106 미국 미국 여행 장점 중 하나가 ​ 먹고 싶은 메뉴의 웬만한 맛집들이 다있다 ​ 그게 한식이든 일식이든 중식이든 양식이든 ​ 그것보다 BK가 운영했던 스시집에다가 ​ 맛좋다고 소문이 있길래 갔다 ㅋㅋㅋ ​ ​ ​ 내부는 이런 느낌 ​ 옆에 넓은 공간이 있는데 사진을 왜 이것만 찍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 그중에서 런치세트를 시켰었는데 오우 ​ ​ https://menupages.com/umi-sushi/2806-shelter-is..

2019년 7월 ​ 미국여행의 출발점이 되었던 시애틀 ​ 시애틀 중에 기대되는 일정 중 하나였던 스타벅스 1호점 방문 ㅋㅋ ​ 커피 없이 못사는 나에게는 또 신박한 경험이지 않았나 ㅋㅋㅋ ​ 1918 Pike Pl, Seattle, WA 98101 미국 1918 Pike Pl, Seattle, WA 98101 미국 관광지로도 유명해진 탓에 기다리지 않고 커피를 맛보려면 오픈시간에 가야 한다고 했으나 ​ 이런 저런 일정을 보내고 낮시간에 방문을 하였는데 사람이;;; ​ 체감상 1-2시간은 기다린 것 같다 한낮엨ㅋㅋㅋ ​ 열심히 기다려서 드디어 입구 앞으로 ㅎㅎ 딱봐도 바글바글 ㅋㅋㅋ 워낙 오래기다리니까 직원분이 중간 중간 나와서 ​ 이렇게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 안 기다리고 싶으면 오픈때 맞춰서 ..

2014년 학교에서 간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 고구려 유적지 및 백두산 탐방할 기회가 있었다. ​ 사실, 봉사활동도 백두산 간다길래 뒤도 안 돌아보고 신청했다. ​ 여기 카탈로그를 중국으로 넣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 중국 통해서 밖에 못가니까.. ​ 북한 통해서 가면.. 흡 쉽지 않을 것 같다.ㅋㅋ ​ 백두산 북한 백두산 해발고도 2744m를 무시하고 반바지 입고 올라가려다가, ​ 인솔 선생님한테 혼나고 패딩 얻어 입고 올라갔다 ㅋㅋㅋ ​ 옛날 옛적에 ​ 1박2일에서 백두산편을 찍은 적이 있었다. ​ 거기선 산타고 천지를 올라가던데 ​ 설마 산타나 했지만..? ​ 다행히 ㅋㅋ 당시 거의 모든 관광객들이 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ㅋㅋ ​ 대충 이런 버스타고 ㅋㅋ 중간 중간 버스를 2번 갈아..

교회를 다니다보니, ​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두만강 같은데 가서 뭐 공안 피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보고 싶다며 ​ 실없는 소리를 한다 ​ 그러면 옆에 가서 "어! 나는 두만강, 압록강 가서 보트 타봤는데, 가봤어요?" 라고 꼽준다. ​ ㄹㅇ 꿀잼이다 ㅋㅋ ​ 두만강 두만강 두만강은 강폭이 좁은 곳은 매우 좁다. ​ 워낙 좁다 보니 이런 경고문도 있다 ​ ​ 정말 좁은데는 엥간한 통통배도 못 지나갈 것 같은 곳도 있었는데, ​ 그런데 저기 수풀사이에 북한군이 은폐엄폐하고 있는 거는 안비밀이다 ​ 몇 명 눈도 마주쳐서 ㅋㅋ ​ 저기 있는 관광용 보트를 타고 스윽 돌 수 있었다 ㅋㅋ ​ 배에 타서 배위는 대충 이런 느낌 이렇게 중국과 북한 사이를 가로지르며 ​ 두만강에서 보트도 타고 ​ 보이는 저 다리는 국경..

한국에 있는 고구려 유적지보다 ​ 한국 밖에있는 고구려 유적지가 많다 (만주땅..아까워..) ​ 그중에 국사책에서 볼 수 밖에 없었던 곳을 ​ 실물로 영접하니 감회가 새로웠었다 ​ 먼저 국내성 ​ 국내성은 고구려 수도로 오랜시간 역할을 한 곳인데.. ​ 관리를 개판으로 한 덕에 국사책에서도 참 안타깝다고 편집한 사람들이 쓴 것 같았는데 ​ 국내성 정말이다 ​ Hao Tai Wang Bei Jing Qu, Ji An Shi, Tong Hua Shi, 중국 ​ 저게 국내성 성벽이란다 ​ 황당해서 말이 안나왔다 ​ ​ 기념사진을 찍긴 찍는데 참 기분이.. 광개토왕릉비는 좀 다르겠지 하면서 Hao Tai Wang Bei Jing Qu, Ji An Shi, Tong Hua Shi, 중국 Hao Tai Wang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