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절거웠던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영국 런던으로 넘어갔다.
런던하면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첫 날 잡았던 일정은 런던아이와 런던아이리버크루즈 셋트 메뉴
티켓은 런던아이 홈페이지에서 구매했었다.
Riverside Building, County Hall, Westminster Bridge Rd, London SE1 7PB 영국
런던아이는 큰 관람차로 워낙 런던을 장소로 하는 영화, 드라마에 맨날
'여기 런던이야~~' 라고 알려주는 것 중 하나
어휴.. 겁나 크다ㅋㅋ
암튼 가는김에, 크루즈가 있는 것을 보고 아니.. 템즈강에서 크루즈를 탈 수 있다고..?
배에 올라타서 템즈강을 한 바퀴 도는 ..! ㅋㅋ
가는 길에 타워브릿지를 찍고 온단다.
배를 타면, 가이드 형 또는 누나가 열심히 설명해준다.
물론 하나도 못알아들었다 ㅋㄷㅋㄷ
암튼 출발해서
배에서 런던아이를 보고
빅벤도 보고
얜 왜찍었지
아.. 이거 찍는 거였구나. 근데 이거 뭐였지..ㅋㅋㅋ
저거 식당이라합ㅋㅋㅋㅋ
지나가다 보이는 런던 브릿지..
아니 '런던'브릿지인데 이렇게 초라하게 지었을까이ㅏㅇ..
이렇게 가다보면 드디어 저 멀리...
으잌 타워브릿지가 보인다..ㅎㅎ
이게 베스트샷인듯..ㅋㅋㅋ
암튼 멋있음...
우리도 반포대교나 양화대교나 이렇게 좀 지었으면...좋았을(?)텐데
막 한옥 모양이나 남대문 성곽처럼 만들면 멋있을 것 같은데..? 아닌가..ㅋㅋㅋ
아 저기서 왠지 먼 미래에 닉퓨리와 마리아힐이 저 타워에서 뭔가 통신을 하고 있을 것만 같다..ㅋㅋㅋㅋㅋ
저 큰 타워 두바이꺼라던데..? 맞나ㅋㅋㅋ
암튼 이렇게 해가 지어가면서 한 바퀴 스윽 돌고
아쉬운 대로 또 찍고
빅벤도 또 찍고 ㅋㅋ
해가지고 난 다음 런던아이에 탑승했다.ㅋㅋ
탑승했더니 아니..?
갑자기 갤럭시 탭이;;;ㅋㅋㅋ 지금도 있으려나..? 2014년이니까.. 흐음
그래서 그냥 이거 타고
런던 야경을 스윽 보면
거의 다 사진이 초점이 나가서;;; 얜 그나마 낫네
이건 뭔데 찍었냐;;
사진기가 좋으면 뭐하니..손이..쓰레기인데..
그나마 깔끔하네..사진 더럽게 못찍ㄴ...
이거 옆에 있던 브라질 여행객한테 부탁한건데.. 개 잘찍어주심... 어케 찍었누..
하.. 한결같이 사진을 못 찍은 덕에 개판이지만..
암튼 야경도 볼만 합니다...ㅋㅋㅋㅋ
절겁게 또 런던여행을 시작하던 시점
다음날 또 축구 볼 생각에 그냥 행복했을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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