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투어를 마치고
이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를 보러 가는 길
가기 전에 레알 마드리드 기념품 조그마한걸 샀는데..
이게 지역 라이벌팀이라 혹시나 들고 다니던 거 걸리면 맞을까봐.. 세상 조심스러웠다..ㅋㅋㅋ
암튼ㅋㅋ
이제는 완다메트로폴리타노라는 경기장으로 떠났지만..
(지금은 또 Civitas Metropolitano 로 변경된듯..?)
여전히 빈센테칼데론이 입에 감기는 느낌이 있는데 아쉽다.ㅋㅋㅋ
P.º de la Virgen del Puerto, 67, 28005 Madrid, 스페인
경기전부터 서포터들이 신나게 돌아다니더라..
아니 근데 이와중에 말 타고 다니는 경찰(?)은 뭘까..ㅋㅋ
바글바글
아무튼 이렇게 밖에서 구경하다가
입장ㄱㄱ
크.. 그립구나..
한 가운데 자리를 잡아서 아주 만족스러웠닼ㅋㅋ
아담(?)한 전광판
이때가 14-15시즌이니까
13-14 리그 우승
13-14 챔스 준우승 멤버인 것을 이때 몰랐는데..
ㄹㅇ 축알못이라 .. 이 때 디에고 고딘 밖에 몰랐던 시절에
그리운 선수층..
최근 20-21시즌 리그 우승은 했지만
21-22 시즌 또 미끄러지고 그래서..ㅎ..
그것보다 맨날 챔스에서 레알한테 콩당하고
죽쓰니까..
왼쪽 마스크가 만주키치, 5번 티아구 멘데스, 23번 미란다, 코치 앞이 아마 코케(?), 그 옆에 후안프란 인듯
가장 왼쪽 라울 가르시아, 가운데 그리즈만, 그리즈만 뒤에 히메네스인가?ㅋㅋ
아유.. 젊다 젊어..ㅋㅋ
이때 경기는 세비야 vs AT
당시 나에겐 두 팀 다 모르는 팀이었는데.. 다시 보니 상위권 매치였네..ㅎㄷㄷ
심판들 몸푸는 건 왜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와중에 또 초점 나갔네..ㅋㅋㅋ
해축 첫 직관이라 모든게 다 신기하고 그랬는데
원정석이 세상에
저기 좌측 상단만 원정석...ㅋㅋㅋㅋㅋ
원정 서포터 ㄹㅇ 리스펙이다..
여긴 홈팀 메인 서포터석
뭔가 카드섹션 같은거를 하는것같은데.. 모르겠
직관가서 이 사람들 진심 전후반 90분 내내 쉬지 않고
응원하고 욕하고 가운데 손가락 날리고.;;
분위기가 아주 너무 좋았다ㅋㅋㅋ
그덕에 여기에 입덕했고 ㅎㅋㅋ
그리고 우리 보스..시메오네
와 씨..;개 멋있어;;;
이 양반은 이 때부터(아마 이전부터?) 지금까지 경기장에 항상 올블랙으로 입고 다닌다..
저러고 쳐다보면;; 뒤질 것 같아도 또 죽어라 뛰겠는데..
경기 보느라 사진을 잘 안 찍었었나
이날 경기는 4대 0으로 홈팀 승리로
만약에 경기에 져서 홈팀 난동부릴껄 걱정했다가
다같이 기분좋게 갈 수 있어서 행복했다
사울 니게스.. 11번이었네.ㅋㅋㅋ 지금은 첼시 임대 갔다 다시돌아왔지.. ㅎㅇㅌ!
K리그도 좀 이렇게 90분 내내 들썩들썩 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음 좋겠다.
응원문화는 프로야구마냥 계속 떠들듯이 가는 것도 좋은 것 같은데
역시.. 유럽가면 해축 직관해야
어딜 가든 꼭 추천하고 싶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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