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유럽

유럽여행 영국-런던 3

개노답이글스 2022. 11. 13. 17:59

런던에서 축구도 보고

런던아이도 보고

대충 박물관도 보고 볼 것 다 봤다면..

뮤지컬을 꼭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무조건..!

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뮤지컬을 봤었는데

코로나 없던 2014년 10월 런던 ㅋㅋ

여행 계획상 레미제라블만 예약을 하고 갔으나,

레미제라블을 보고 나서 바로 다음 날 일정 다 접고

남은 돈을 라이온킹에 올인했다.. 이거 때문에 여행 처음으로 저녁도 굶고 ㅋㅋㅋ

(극장에서 사면 개비싸요..하..)

예약은 티켓마스터-영국 사이트를 활용했다.

https://www.ticketmaster.co.uk/browse/musicals-catid-207/arts-theatre-and-comedy-rid-10002

회원가입하고, 뮤지컬 눌러서 원하는 날짜 예매하면

해당날짜에 저 뮤지컬 공연장 방문하면 티켓을 준다.ㅋㅋ

앉은 자리는 2층 앞쪽이었던 것 같고..

자리에따라 가격이 180파운드에서 24파운드(뒷자리 외곽)으로

당시 50파운드 정도 되는 자리에서 봤던 것 같다.

당연히 공연 중에 사진촬영 안되고.. 워낙 무대 세트나 사운드에 놀라서 나도 모르게

몸을 앞쪽으로 숙이고 봤는데,

뒤에서 등 의자에 붙이라고 혼났다;;ㅋㅋㅋ

암튼.. 중간 1막, 2막 사이에 잠깐 10분 정도 쉬는데

뭐지 왜 끝났지... 하고 혼자 당황하고 ;; ㅋㅋㅋ

2막 시작하면서 안도하면서 ㅋㅋㅋ

커튼콜

한국에선 어렸을 때 뮤지컬 보고나서

나이먹고 처음봐서 충격(?)이 컸는지 아주 좋았다.

게다가, 사운드가 전부 오케스트라가 라이브 공연 중이였다는 것에

끝나고 알아서 다시 한 번 놀라고..

이길로 바로 라이온킹 극장가서 현장구매..ㅋㅋㅋ

라이온킹은 더 하면 더 했지..

아... 나주 평야 외치는데.. 아 .. 소름이 쫘악..

역시 사운드는 다 라이브 연주였고

아기자기 하게 소품이며, 동물 탈에 티몬 품바 등장하자마자

다같이 하쿠나 마타타 떼창하고, 분장까지... 하 너무 좋았다...

라이온킹은 어린애들이 많이 나와서 그런지

커튼콜에서 엥간하면 빌런들도 다 박수쳐주고 그러는데ㅋㅋㅋㅋ

스카 나오자마자 애들이 야유하고 난리였다ㅋㅋㅋ

암튼ㅋㅋㅋ

뮤지컬 공연장도 다 근처에 모여있어서

51 Shaftesbury Ave, London W1D 6BA 영국

51 Shaftesbury Ave, London W1D 6BA 영국

여기는 레미제라블 팀이 사용하는 극장

코시국도 풀려가는 이때에

영국을 가게된다면

축구보고 뮤지컬 한 편 보고 가면

맛없는 거 많은 영국에선

이게 최고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