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축구 직관을 마치고, 다음날
마드리드 근교 여행으로 톨레도를 가는날
원래 계획은 세고비아로 가서, 세고비아 수도교를 보려 하였는데..
그냥 이런 거대한 수도교만 보고 오는게
무슨 의미일까 싶어서 그냥 톨레도로 갔다.
위의 사진은 2017년도에 갔을 때 그냥 가봤다.ㅎㅋ
아니 뭐 이런 백설공주 성의 모티브(?)가 된 성도 있었는데..
아니 그냥.. 이게밖에 없길래 ... (이 또한 2017년에 갔었죠..)
톨레도가 더 좋은 듯 합니다ㅋㅋ
톨레도는 스페인의 옛 수도로, 완전 분위기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미나스트리스 성 같은 분위기를 보이는..
왼쪽이 톨레도
C. Gerardo Lobo, 45003 Toledo,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며,
아토차 기차역으로 이동하여 기차로 가거나
Madrid (Plaza Eliptica)로 이동하여 ALSA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입구 부터 아주..
이렇게 뚜벅 뚜벅 올라가서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광장으로 올라가면 ( 아 물론 뭔가 버스인가 따로 다니는 것 같기도? 이때는 한창 젊을 때라 그냥 무지성으로 열심히 뚜벅뚜벅..)
이 친구를 만날 수 있다.
이 '소코 트렌'친구를 타면, 톨레도를 한 바퀴 돌면서 구경시켜준다.ㅋㅋ
월요일에 가서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다 휴관이라 아쉽긴 했지만(사실 귀찮아서 이걸 노렸다.)
이거만 타고 쓰윽 돌아도 한국인 정서에 이거면 다한 거지라는 느낌을 채울 수 있었던 좋은 친구
이렇게 타고 돌다가 중간에 사진 스팟에서 내려준다ㅋㅋ
이렇게 사진을 찍고 다시 올라 타면 된다ㅋㅋ
아니 근데 이 때는 날씨가 다했네...
이래서 스페인은 9월에 가야해..
한 바퀴 이렇게 스윽 돌고, 이러한 경치를 보며 스테이끼를 이렇게 또 썰어 먹고
스페인이라 그런지.. 좀 짜다.. 많이 짜다..ㅋㅋ ㄹㅇ 현지인 음식 같았다
마드리드 마지막인데, 마요르 광장가서 살짝 구경도 해주고
스페인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
왜 이러신담..
왜 이러신담;;22
으힠ㅋ 개 똑같음ㅋㅋㅋ
이렇게 들썩들썩한 분위기가 참 좋았다.
봐도 봐도 다시 가고프다.
저 하몽집 사장님도 좋았다.
C. Mayor, 88, 28013 Madrid, 스페인
숙소 근처라서 여길 그냥 아무생각 없이 갔다가
떠나기 전날에 또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널 위해 추천 메뉴가 있다고 ㅋㅋㅋ
추천해준 메뉴가 이 거 였다ㅋㅋ
하몽도 맛있었는데
하필 이제 영국으로 넘어가는지라
유로가 짤짤이 밖에 안남아서, 좀 부족했는데
그럼 내가 들고 있는 돈에 맞춰서 주겠다고 해서
아유 고맙슴당 ㅋㅋㅋ 이람서 맛나게 먹었다.
위치는 저기가 맞는데.. 사장님이 그대로일지는 모르것다. 암튼 하몽도 좋았다.
*마드리드 전체 일정 중에 당연히(?) 프라도 미술관과 소피아 미술관을 갔었다.
소피아 미술관은 현대 미술 주로 전시해서 딱히 감흥이 없었는데,
프라도 미술관은 진짜 미술 교과서에 나오는 여러 그림들을 실제로 마주하니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약 3시간을 돌았는데, 너무 좋았다. 당연 내부 실내 촬영은 금지라.
프라도 미술관 입구
암튼 마드리드 가면 무조건 가길 추천한다.
미술에 관심 없어도 가면 생길지도 모르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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