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에서 빈으로 넘어오는 길 도착한 민박집 사장님과 대화를 하던 중 오페라 예약 했냐는 이야기를 하시기에 네 뭐 당연히 ㅎㅎ " 한 10유로 짜리 샀어요?" " 아니요, 어..180유로 짜리 샀는데요..ㅎ?" "???에 그럼 정장 가지고 왔어요?" 아 사장님이 내가 예약한 자리는 정장 없으면 못 들어갈 수도 있다고 걱정을 하시기에 아 그럼 정장을 사야겠네요..ㅎ? 그래서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 가게로 가서 구두+타이+정장 한벌 + 셔츠까지 풀 세트를 사게되었다 ㅋㅋㅋㅋ 이 모든게 단돈(?) 175유로로 그니까 한 20만원정도? ㅋㅋㅋ 알차게 뽑았다 오스트리아 파크랜드 느낌 나는 곳에서 직원이 셔츠랑 타이도 추천해주고 재밌는 경험ㅋㅋ 이날 하루종일 정장입고 돌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