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예매할 때마다
금방 금방 매진되어 예매하기 힘들었는데
서울 파이날 콘서트 뜨자마자
바로 예매해서 성공했다
롯데콘서트홀 두 번째 방문이
처음과 다르게 헤매지않고
잠실역 10번 출구로 열심히 걷다보면 나오는 곳
히사이시조 콘서트니까
아무래도 지브리 스튜디오 빼놓을 수 없는데
마침(?) 지브리샵이 있는 걸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거대 토토로가 맞이해주고ㅋㅋ
고양이 버스ㅋㅋ
탑승도 가능하나..
아가들이 타는게 맞는 것 같아 양보(?)하고
이 가오나시 밸런스 게임은 좀...흉측하지 않나..
가오나시 케이블 커버 ㄷㄷㄷ
일본 갬성 좀 쉽지 않다
토토로 머그컵
개비싸네...엔저시대에(작성시점 환율 930엔)인데 음...
이건 좀 귀여워서 탐난다
하지만 내 계좌잔고상황이 완강히 거절하고 있다
도장좋아하는 일본 친구들
이런 것도 만드는구나
교수님 도장 모셔두면 되나..?
하울의성 피규어
멋있으나 개비쌈
이렇게 스윽보고
공연시간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
커피 한 잔
복숭아빵 딸기빵은 좀 먹어볼 껄 그랬나
하지만 밀가루 다이어트 중이라 다음 기회에..
카페 사이공
연유가 들어가 달다
정말 달다
2시 공연이고 해가 떠있어서
석촌 호수도 잘 보이고
사우론타워도 꼭대기까지 보이고
다음엔 석촌호수 + 사우론타워 전망대로 묶어서 가야지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이제 입장을 하러 가면
자리는 RP구역 8열 18번
가격은 A석 6만원
(S석 9만원 R석 12만원)
위치는 저기 파란색지점
이런 느낌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
중앙석에 앉았을 때와 다르게
지휘자나 연주자들의 움직임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점이 더 좋은 것 같다
지휘자분 땀흘리는 것까지 ㅋㅋㅋ
오늘의 지휘자와
연주자
지휘자 옆에 왜 피아니스트가 써있나 했더니
지휘와 연주를 동시에 하시더라...와우
연주는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런 위치에서 이렇게 보는 것
뒤쪽 타악기 연주자와 하프연주자들 보는게
즐거웠다ㅋㅋ
총 2천여석 규모가 되는 것 같은데
만석이라고 봐야했다
오늘의 공연 곡들
전부다 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유명한 곡들도 많고
유튜브 브금으로도 듣던 곡들과
어릴때 나 좀 피아노 친다하는 애들이
맨날 음악실에서 피아노 두들기던
summer나 인생의 회전목마도 있고
신나게 끝나고 박수치니
앵콜곡도 연주해주셨다
(뭔 곡인지 모르것지만ㅎㅋㅋㅋ)
음원으로만 듣던 곡과 다르게
지휘자가 자신만의 느낌으로 편곡하고
공연하니 새롭고 즐거운 기분으로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국내여행 > 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롯데콘서트홀- 클래식 레볼루션 2022 (4) | 2022.11.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