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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개노답이글스 2022. 11. 13. 18:05

네덜란드에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이번 유럽 여행에서 메인이벤트 중 하나인 오케스트라 공연 감상

3대 필하모닉 중 하나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고 하는데..

사실 그렇게 까지 클래식에 관심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고..ㅋㅋ

https://www.wienerphilharmoniker.at/en/konzerte?v=27-08-2021&ia=f&iv=f&sm=f

여기 홈페이지에서 직구하였다

가입해서 날짜보고 티켓사고ㅋㅋ

다행히 오스트리아에 가있는 동안에 공연이 있어서 샀나

아님 공연이 있어서 이날 일정을 이렇게 잡았나 까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ㅋㅋ

또 무식하게 빈필하모닉이니까 오스트리아 빈에서 하겠지 생각을 하고 있다가

잘츠부르크에서 공연한다기에 후다닥 숙소 새로잡고 ... 하.ㅠ 조금 정신없이 이동했다

빈 도착하자마자 기차타고 잘츠부르크 넘어와서 숙소 예약하니

사진 뭐 찍을 생각도 못하고

바로 공연보러 갈 시간되서 근처 식당에서 대충 해결하고 가자 했는데

스파케티 겁나 많이 주셔..ㅎ 짱맛ㅋㅋ

Felsenreitschule, Hofstallgasse 1, 5020 Salzburg, 오스트리아

Felsenreitschule, Hofstallgasse 1, 5020 Salzburg, 오스트리아

초점 또 흔들렸네 ㅎ

시간이 밤이어서 밖에 사진을 ...ㅋㅋ 피곤해서 정신 없었나보다..ㅎ

아무튼 입구 찾아서 들어가니까

오오오 모차르트

당시 공연할 때 팜플렛에 이렇게 되어있었다

왼쪽 아저씨가 지휘자 아저씨

오른쪽 아저씨가 약간 뭐랄까 특별 게스트 느낌인가.. 암튼 하나도 모르지만

어쨌든 모차르트..ㅎㅎ

티켓을 이렇게 가서 수령을 하고 ㅎㅎ

예약한 위치는 2층 앞자리였는데 165유로.. ㅎㄷㄷ 했지만 이정도는 뭐 충분히 지불하고 볼만한 공연이니까 ㅎㅎ

갈 때 복장을 살짝 걱정을 하였는데 그래도 나름 정장 느낌나게 입고 들어가는데 특별히 누구도 뭐라 안했다

근데 다들 정장차림으로 많이 오셨다.

내 자리에서 본 무대

연주자들 들어오시고

ㅎㅎ

공연은 당연히 녹화가 안되고 무대인사하는 거 정도 찍었는데

하... 정말 말도 못하게 좋았다.. 모차르트 그 잘 모르지만 뭔가 평화로운 느낌을 주는 듯한..

암튼 잘 모르지만 ㅋㅋ

주위를 슬쩍 보았을 때 거의 어르신들이 많이 오셨다

내 또래는 간혹 가다 한 두 명 씩 보였고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젊은 친구들은 꿀잠 자는 사람 많았다 ㅋㅋㅋ

그리고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악장 끝나고 박수를 치는 게 맞나 혼자 고민하고 있는데

연세가 다들 많으셨던지 악장 딱 끝나자마자 기침소리가 ㅋㅋㅋㅋ 엄청 ㅋㅋㅋ

기침 나오는 것을 꾹 참다가 딱 연주끝나자마자 몰아서 하시는 어르신들 덕에(그걸 어케 참으셨으까..ㅠ)

웃음소리반 기침소리반이었다 ㅋㅋㅋ

중간에 쉬는 시간 10분정도 있고

다시 시작하는데 당일 일정이 좀 빡셌던거 + 모차르트 음악 => 꿀잠...ㅋㅋㅋ

마지막 곡은 거의 꿀잠 잤다 깨지도 않곸ㅋㅋㅋㅋㅋㅋ

일어나니까 마지막 악장인지 곡 한다고..ㅎㅎ

지휘자분 ㅎㅎ

박수는 열심히 쳤다 ㅋㅋ

숙소가는 길에 찍은 야경

이날이 토요일이었고 다음날 일요일 이었는데

일찍일어나 관광을 하려 하였으나... 어지간히 피곤해야;;;ㅋㅋㅋㅋ

꿀잠잤다 ㅋㅋㅋㅋ 교회도 못갈 뻔 했는데 간신히..ㅋㅋㅋ 한인교회 찾아서 잠깐 들렸다

잘 계시려나요ㅠ

일요일에 휴장하는 곳도 많아서 관광은 거의 못하고 바로 빈으로 향했다ㅠ

그래도 나름 슈웰츠라는 것도 먹고

돈까스 같은 느낌이었는데 얇고 바삭바삭한 식감에 꿀맛..ㅋㅋㅋ

이거를 미국가서도 독일식당 찾아가서 먹었다 ㅋㅋㅋ

겨울이라 약간 삭막한 느낌을 주는..ㅋㅋㅋ

철조망에다 자물쇠거는거는 어디나 똑같구나 ㅋㅋ

나중에 관광못한 것 + 오케스트라 보러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 중 한 곳이다

내가 언제 또 3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직관할 수 있을까..ㅋㅋㅋ